Collegeboard에서 오늘 새벽 SAT Subject Tests를 폐지한다는 중대발표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더 이상의 Subject Tests를 제공하지 않고, International Student의 경우 올 해 5월과 6월 시험까지는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시험 폐지의 이유는 학생들의 과도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과, 많은 학교에서 AP가 보편화 되면서 Subject Tests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Subject Tests 폐지로 인해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당연히 GPA, SAT 1, ACT, AP, ECA의 비중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GPA는 하루아침에 뚝딱 쌓아올릴 수 있는게 아니고, SAT와 ACT는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이면 거의 높은 점수를 받으니 변별력이 좀 떨어질 게 예상됩니다. 그럼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 볼 때 학생들 AP의 비중은 상당히 올라갈 수 밖에 없겠죠. 이제부터 어린 학생들은 일단 GPA 관리에 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 GPA가 그리 좋지 않은 주니어 학년의 학생들은 심각하게 AP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5월까지는 시간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2~3개의 AP를 준비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짧은 시간에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학생의 노력이 물론 가장 중요하지만 도움을 주는 선생의 역량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희 MS Prep의 고봉기 선생님과 이준문 선생님은 이미 10년을 넘게 AP Calculus, AP Statistics와 AP Physics 수업에 있어서 학원계에서 Top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3개월 남짓 남은 시간, AP 수업을 누구에게 맡겨야 할지 답은 나와있습니다.
엠에스프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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